안녕하세요.그 문제가 많았던 영종도 입니다.
다녀가신 이후로 애 아빠와 저녁내 이불 갖다 피아노 뒤에 대고 대공사를 했습니다.
이제
좀 맘편히 피아노를 칠수 있을지요..
제 생각에는 소리가 많이 줄어든거 같은데 그래도 신경이 쓰여서
악보가 눈에 잘 안들어
옵니다.
피아노 온지 일주일이 다 되어 가는데 제대로 한번 쳐보지도 못했으니요..
그 보다 먼저 좋은 피아노 잘 보내주셔서
감사하고요.이걸 인연으로 또 오래 피아노 잘 치면서 운영자님 기억하게
되길 바랍니다.
아마 자주 연락 드리게 될꺼
같습니다.
제가 피아노를 좋아하지만 문외한이어서요..
아빠가 운영자님 피아노 치시는거 보구 어찌나 부러워
하던지요.
저도 그 얘기 듣고 부러웠습니다. 아들놈은 왜 동영상 안찍어 놓았느냐고 지 아빠한테 항의 하고요.
피아노가
도착한날은 밥을 안먹어도 살꺼 같았어요..
너무 좋아서 아들놈하고 피아노 앞에서 저녁먹고 그앞에서 잠을
잤습니다...그런데
그것도 잠시 시끄럽다는 항의 듣고는 찬물을 끼얹은것처럼 맘이 식었었습니다.
어찌나 슬프던지요..
아 글구 그 "레"음 건반이
잘 안나오는거 임시방편으로 알려주셨다고 했던거요.아직 괜찮은데
계속 그냥 써도 괜찮은거지요?
암튼 감사합니다.사업
번창하시고요....-영종도에서 드립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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